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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식물 특징과 종류

@지식창고 발행일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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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식물

부생식물은 사체나 부패물에서 영양분을 얻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이들은 다른 생물체의 잔해나 배설물에서 유기물을 흡수하여 성장합니다. 부생식물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죽은 생물체를 분해하고 영양분을 재순환하는 데 기여합니다. 부생식물이 없다면 자연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고 말 겁니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생물을 다시 무기물의 형태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이 부생식물입니다. 자연의 순환에 큰 기여를 합니다.

 

주요 특징

  1. 영양 흡수: 부생식물은 살아있는 생물체가 아닌,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흡수합니다. 이러한 유기물은 주로 죽은 식물이나 동물의 잔해, 배설물 등이 포함됩니다.
  2. 환경 적응: 부생식물은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이러한 환경은 죽은 유기물이 빠르게 분해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3. 예시: 부생식물의 대표적인 예로는 버섯과 같은 균류가 있습니다. 이들은 죽은 나무, 낙엽, 그리고 다른 부패물에서 영양분을 얻어 자랍니다.
  4. 생태계 역할: 부생식물은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생태계에서 중요한 영양 순환 과정을 돕습니다. 이들은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하며, 영양분을 재분배하여 다른 생물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생식물의 특징

  • 영양 순환: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다른 식물들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환경 정화: 죽은 유기물의 축적을 방지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생물다양성: 다양한 부생식물이 존재함으로써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합니다.

 

부생식물 10가지

부생식물 종류입니다. 포괄적인 용어로 설명한 것입니다. 워낙 개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흔한 용어를 빌려왔습니다. 하단에는 우리나라에서 기색하는 부생식물입니다.

 

1. 버섯 (Mushrooms)

  • 특징: 다세포 진균으로, 죽은 나무, 낙엽 등에서 자라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집니다.
  • 예시: 표고버섯 (Shiitake), 송이버섯 (Matsutake)

2. 곰팡이 (Molds)

  • 특징: 균사로 구성된 다세포 진균으로, 음식물, 나무, 흙 등에서 자라며 분해 작용을 합니다.
  • 예시: 페니실리움 (Penicillium), 리조푸스 (Rhizopus)

3. 이끼 (Moss)

  • 특징: 간단한 구조의 식물로, 습한 환경에서 자라며 죽은 나무나 낙엽을 분해합니다.
  • 예시: 폴리트리쿰 (Polytrichum), 피세콤 (Phycum)

4. 휘황화 (Mycorrhiza)

  • 특징: 식물의 뿌리와 공생하여 영양소를 교환하며, 죽은 유기물을 분해합니다.
  • 예시: 엑토마이코리자 (Ectomycorrhiza), 아르부스큘러마이코리자 (Arbuscular Mycorrhiza)

5. 인디언 파이프 (Indian Pipe)

  • 특징: 엽록소가 없고, 곰팡이와 공생하며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습니다.
  • 학명: Monotropa uniflora

6. 아티스트 폴 (Artist's Bracket)

  • 특징: 죽은 나무에 자라는 균류로, 큰 포자를 통해 번식합니다.
  • 학명: Ganoderma applanatum

7. 다갈색 뱀장어 (Brown Rot Fungi)

  • 특징: 주로 목재를 분해하여 썩게 만드는 균류입니다.
  • 예시: Serpula lacrymans

8. 귀리 균 (Oyster Mushroom)

  • 특징: 죽은 나무나 유기물에서 자라며, 식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학명: Pleurotus ostreatus

9. 갈색 꼬마 균 (Earth Tongue)

  • 특징: 죽은 나무나 낙엽에서 자라며, 검은 색을 띤 독특한 모양을 가집니다.
  • 학명: Geoglossum spp.

10. 붉은 뿌리 균 (Red Root Rot)

  • 특징: 나무의 뿌리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얻으며, 붉은 색을 띠는 포자를 가집니다.
  • 학명: Heterobasidion annosum

우리니라 자생하는 부생식물 5가지

한국에서 유명한 부생식물 다섯 가지와 그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구상난풀 (Monotropa hypopitys)

  • 특징: 줄기가 연한 황갈색이며, 여러 개의 꽃이 달려있습니다. 구상나무 숲에서 자주 발견되며, 광합성을 하지 않고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습니다.
  •  

2. 수정난풀 (Monotropa uniflora)

  • 특징: 줄기가 순백색이고, 가을에 꽃이 핍니다. 암술머리가 흰색 또는 담황색입니다.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으며, 광합성을 하지 않습니다.

3. 나도수정초 (Monotropa japonoica)

  • 특징: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꽃이 피며, 줄기가 순백색입니다. 암술머리가 짙은 청자색으로,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습니다.

4. 노루발 (Chimaphila umbellata)

  • 특징: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으며, 반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작은 핑크색 꽃을 피우며, 잎은 윤이 납니다.

5. 꿩의다리 (Thalictrum uchiyamai)

  • 특징: 주로 습한 지역에서 자라며, 죽은 유기물에서 영양을 얻습니다. 꽃은 주로 여름에 피며, 노란색을 띱니다.

이 식물들은 한국의 다양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죽은 유기물을 분해해 영양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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