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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10

[사자성어] 말조심에 관련 고사성어

말조심에 관련 고사성어말은 칼보다 강하다는 속담처럼, 한 마디의 말이 신뢰를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고대 문헌에도 말의 힘과 위험성에 대해 경계하는 수많은 고사성어가 등장합니다. 말조심은 인간관계, 정치, 외교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으며, 고사성어는 이를 짧고 강하게 압축해 줍니다. 본 글에서는 말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신중함과 절제를 강조하는 대표적인 말조심 관련 고사성어들을 소개합니다. 각 성어는 실존 고전 문헌에 기반하여, 현대에도 인간관계나 조직 생활, SNS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구밀복검 (口蜜腹劍)한자풀이: 口(입 구), 蜜(꿀 밀), 腹(배 복), 劍(칼 검)풀이: 입으로는 꿀처럼 달콤한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칼을 숨기고.. 단어용어 2025. 7. 22.

에세이, 가담항설(街談巷說)

가담항설과 현대 사회의 소문거리와 골목에서 오가는 이야기, 즉 가담항설(街談巷說)은 고대 중국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로,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과 근거 없는 이야기를 뜻한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시장, 거리, 골목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가 퍼지곤 했다. 그중에는 진실이 섞인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소문이 많았다. 이처럼 소문은 그 출처가 불분명하며, 실제로는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다. 오늘날 우리는 고대의 거리 대신 인터넷과 SNS라는 새로운 골목과 거리를 통해 소문이 퍼지는 것을 목격한다. 가담항설은 옛말이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소문은 어떻게 형성되고 퍼지는가?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단어용어 2024. 11. 20.

사자성어, 우이독경

우이독경우이독경은 한자어로 牛耳讀經이며, 소의 귀에 (불)경을 읽어줘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경은 좋은 말씀, 금언 등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의 말귀를 못 알아듣는 짐승에게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좋은 말을 해도 알아 듣지 못하거나, 실천하지 않는 어리석들을 사람들을 일컬을 때 '우이독경'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합니다.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고집 센 사람들을 두고 우이독경이란 말을 씁니다.어떤 안 좋은 여자나 남자에게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해 친구나 부모들이 만나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을 때 우이독경이란 말을 씁니다.잘못된 투자라서 잘못하면 투자한 원금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말려도 고집을 피우면서 계속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을 우.. 단어용어 2024. 6. 30.

만시지탄 뜻

만시지탄 만시지탄의 뜻은 시기가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한자로는 晩時之歎를 쓴다. 늦을 만, 때 시, 갈 지, 탄식할 탄의 한자를 사용하여,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의미와도 통한다. 사람은 어떤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것은 유비무한이란 사자성에서 찾을 수 있다.  晩 늦을 만時때 시之갈 지歎 탄식할 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할 수 있다. 때늦은 후회란 의미에서 쓸모 없는 짓이란 뜻이기도하다.  때늦은 후회라는 뜻으로 후시지탄(後時之歎)이라고도 한다. 단어용어 2024. 6. 27.

말 소문 관련 사자성어

말과 소문 관련 사자성어 말과 소문에 관련된 고사성어입니다. 한글의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세세한 주제는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가담항설(街談巷說)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담항어(街談巷語)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담항의(街談巷議)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설항담(街說巷談)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납청장(納淸場) : 되게 얻어맞거나 눌려서 납작해진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평안북도 정주의 납청 시장에서 만드는 국수는 잘 쳐서 질기다는 데서 유래한다. 낭설자자(浪說藉藉) : 터무니없는 말이 퍼지다는 뜻으로, 헛된 소문이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소.. 단어용어 2022. 5. 2.

득어망전(得魚忘筌)

득어망전(得魚忘筌) 득어망전은 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어버린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목적이 달성이 되면 그것을 위해 사용한 도구를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장자에 나오는 말로 자신이 원하는 바의 목적을 달성하면 그 이전의 모든 과정과 도구를 쉬게 망각한다는 말이다. 고기를 잡고다면 통발은 잊어버리고, 토끼를 잡으면 덫을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장사는 득어망전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 말의 뜻을 알았다면 그 말을 잊어 버린다는 뜻으로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라는 말과 통한다. 나룻배와 사공은 강을 건너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버려라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출가하기 전에 .. 단어용어 2022. 4. 19.

내우외환(內憂外患)

내우외환(內憂外患) 에 나오는 말로 안의 근심과 밖의 재난이란 뜻이다.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을 말한다. 십팔사략(十八史略) 남송 말 원나라 초의 사람인 증선지(曾先之)가 중국의 정사(正史) 18사를 축약하여 만든 역사책. 전설의 시대인 삼황오제기부터 남송의 멸망까지를 다루고 있다. 걱정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크든 작든 누구나 걱정을 한다. 특히 가난한 사람이거나 환경이 좋지 않은 사람은 더욱 그럴 것이다. 내우외환이란 안과 밖으로 걱정과 근심거리가 있는 것을 말한다. 해설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정리한 것이다. 하지만 서로 묘하게 엇갈리는 듯 하다. 춘추시대 중엽 진나라의 낙서는 진나라에 항거한 정나라를 치기 위해 자립으로 중군의 장군이 된다. 범문자는 부장군이 된다. 그때 진과 초 나라.. 단어용어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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