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가사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Love is like spring rain and farewell is like winter rain)
-임현정
[가사]
묻지 않을 게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게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 볼게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월 가는 대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 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나 나나나
봄비처럼 사랑하고 가을비처럼 이별하고... 봄비는 서서히 스며오고, 가을비는 차갑게 쏟아진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1990년대 중반에 나온 곡인줄 알았다. 하지만 다시보니 2019년 발매되었다. 깜짝 놀랬다. 가수는 임현정.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였다. 이 곡은 2019년 그녀의 첫 싱글 앨범의 수록곡이다.
임형정
1집 양철북
2집 가위손
3집 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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