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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지식창고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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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 두 번째 시간으로 저도 헷갈리는 부분인 수비학 안에 왜 다양한 수가 존재하는가입니다. 그러니까 인생경로수, 운명수, 영혼열망수, 성격수, 생일수 등이 있죠. 처음에는 이 부분들이 너무 헷갈려서 '왜 똑같은 말을 반복하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초보들에게 결코 쉬운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MBTI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향인지 내향인지, 판단인지 직관인지 등에 따라 달라지죠. 수비학도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에게 다양한 수가 존재하는 것이죠.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이유들을 들어 봅시다.

 


🎯 왜 인생을 숫자로 나누어 보려 할까?

첫 질문이자 이 글의 전체 내용은 수비수는 왜 숫자가 많지? 왜 다른 방향에서 해석하려고 할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생? 사람을 다층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 때문입니다. 자 그럼 좀더 깊이 들어가 봅시다.

 

1. 인간은 ‘복잡한 존재’이기 때문에

첫번째는 사람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삶은 결코 한 줄로 요약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내성적이다"로는 부족하죠.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모순된 특성을 동시에 지닙니다.

  •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외로움도 많이 타고,
  • 예술을 좋아하지만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차가운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인간은 다층적이고 입체적인 존재이기에, 한 가지 기준(예: 성격유형, 혈액형, 별자리 등)으로는 설명도 부족하고, 방향도 제시해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 수비학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숫자를 통해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구분하고 조합하여, 복잡한 존재인 '나'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즉 다층적, 또는 다각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잇습니다.


2. 숫자는 단순하지만, 다면적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언어

두 번째는 왜 숫자인가이죠? 사실 이 부분은 저도 명확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

숫자는 원래 수학적인 기호지만, 수비학에서는 상징적인 언어입니다.
예를 들어, “7”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6 다음의 숫자가 아니라

  • 철학, 고독, 명상, 분석력, 영적 탐구 등의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 그래서 “당신의 인생경로수는 7”이라는 말은
    → “당신은 겉으로 보기보다 내면적이며, 사색을 통해 살아가는 사람이다”는 뜻이 됩니다.

👉 즉, 숫자는 추상적인 성격을 압축한 상징 언어이며, 이 상징을 통해 인간의 성향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숫자는 문화, 언어,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보편적이어서 어떤 배경의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숫자는 특수한 일부 문화권을 제외하면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이나 국가가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훨씬 접근하기 쉽겠죠. 서양이나 동양이나, 유럽이나 아메리카나 모두 숫자로 통합니다.

3. 삶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세 번째는 수비학의 필요성 또는 기능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삶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비학을 사용하는 것이죠. 그것도 다층적으로...

 

우리는 "나는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왜 이런 관계에서 자꾸 상처받을까?",
"나는 뭘 해야 행복하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합니다.

 

수비학은 이 질문들에 대해
👉 숫자라는 기준점을 통해 삶의 패턴을 읽고,
👉 지금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는 흐름인지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예시를 들면

  • 인생경로수 5번 → 자유와 변화가 있어야 활력이 생김.
    → 반복되는 환경이나 구속적 관계에선 쉽게 번아웃됨.
    → 그런 자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음.

이처럼, 수비학은 단순히 “당신은 이렇다”가 아니라
→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방향으로 선택하면 좋겠다"는 식의
삶의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4. 자기이해와 자기수용을 돕기 위해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오해하고, 평가절하하거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며 살곤 합니다.

수비학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애초에 2번의 기질을 가졌기 때문에,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거예요.
거절을 두려워하는 것도 약한 게 아니라, 본래의 구조입니다.”

이런 식으로, 수비학은 나의 기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 “왜 나는 이럴까?”라는 자책에서
👉 “아,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수용과 전략으로 이어지게 하는 도구입니다.

이것이 숫자로 나누어보는 것이 단순한 분석을 넘어서
자기 이해와 자기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5. 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단편적인 분석 도구는 많지만,
수비학은 인생 전체를 꿰뚫는 구조적 해석이 가능합니다.

  • 인생경로수로 전체 흐름을 보고,
  • 운명수로 직업과 사회 속 위치를 보고,
  • 영혼열망수로 내면 깊은 갈망을 보고,
  • 성격수로 사회적 이미지를 파악하며,
  • 생일수로 타고난 재능을 분석합니다.

이 숫자들을 하나의 조합으로 엮어내면,
복잡한 인간 존재를 정리된 구조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 이게 바로 수비학이 '왜 나누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입니다.


📌 정리: 왜 인생을 숫자로 나누는가?

  1. 인간은 단순하지 않기에, 나누어서 봐야 이해가 된다.
  2. 숫자는 상징 언어로서 보편적이며,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하다.
  3. 삶의 패턴을 읽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돕는다.
  4. 자신을 수용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해질 수 있게 한다.
  5. 삶 전체를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 마무리 통찰

우리는 삶의 여러 국면에서 흔들립니다. 어떤 길이 맞는지, 왜 반복되는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수비학은 그 흔들림 속에서, 숫자라는 단순한 언어로 삶을 정리해줍니다.  단지 운세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정교한 해석도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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