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않다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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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않다 앉다
"않다", "안다", "앉다"는 각기 다른 의미입니다. 않다는 부정의 의미고, 안다는 아기를 안다, 앉다는 의자에 앉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 단어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않다
- 의미: "않다"는 동사나 형용사의 뒤에 붙어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보조 동사입니다.
- 용례:
- 나는 어제 숙제를 하지 않았다. (부정의 의미)
-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부정의 의미)
-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 (부정의 의미)
- 나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부정의 의미)
저는 '않다'는 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하다'라는 부정어로 바꾸어 생각합니다. 그럼 쉽게 기억이 나더군요.
2. 안다
- 의미: "안다"는 '무엇을 품에 감싸다' 또는 '어떤 사실을 알고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 용례:
- 아이를 품에 안다. (품에 감싸다)
- 그는 내 고민을 들어주고 안아주었다. (위로의 의미로 품에 감싸다)
- 나는 그가 겪는 고통을 잘 안다. (알고 이해하다)
- 문제의 답을 안다. (알고 이해하다)
3. 앉다
- 의미: "앉다"는 '엉덩이를 바닥이나 의자에 대고 몸을 가라앉히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 용례:
- 의자에 앉다. (앉는 행위)
- 학생들이 교실에 앉아 있었다. (앉는 행위)
- 공원 벤치에 앉아 쉬었다. (앉는 행위)
-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앉는 행위)
앉다에는 ㅈ이 들어갑니다. ㅈ를 의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리
- 않다: 동사나 형용사의 부정형으로 사용됩니다. (예: 가지 않다, 먹지 않다)
- 안다: 품에 감싸다 또는 어떤 사실을 알고 이해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아이를 안다, 문제를 안다)
- 앉다: 엉덩이를 바닥이나 의자에 대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 의자에 앉다, 바닥에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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