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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않다 앉다

@지식창고 발행일 :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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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않다 앉다

"않다", "안다", "앉다"는 각기 다른 의미입니다. 않다는 부정의 의미고, 안다는 아기를 안다, 앉다는 의자에 앉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 단어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않다

  • 의미: "않다"는 동사나 형용사의 뒤에 붙어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보조 동사입니다.
  • 용례:
    1. 나는 어제 숙제를 하지 않았다. (부정의 의미)
    2.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부정의 의미)
    3.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 (부정의 의미)
    4. 나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부정의 의미)

저는 '않다'는 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하다'라는 부정어로 바꾸어 생각합니다. 그럼 쉽게 기억이 나더군요.

 

2. 안다

  • 의미: "안다"는 '무엇을 품에 감싸다' 또는 '어떤 사실을 알고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 용례:
    1. 아이를 품에 안다. (품에 감싸다)
    2. 그는 내 고민을 들어주고 안아주었다. (위로의 의미로 품에 감싸다)
    3. 나는 그가 겪는 고통을 잘 안다. (알고 이해하다)
    4. 문제의 답을 안다. (알고 이해하다)

3. 앉다

  • 의미: "앉다"는 '엉덩이를 바닥이나 의자에 대고 몸을 가라앉히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 용례:
    1. 의자에 앉다. (앉는 행위)
    2. 학생들이 교실에 앉아 있었다. (앉는 행위)
    3. 공원 벤치에 앉아 쉬었다. (앉는 행위)
    4.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앉는 행위)

앉다에는 ㅈ이 들어갑니다. ㅈ를 의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리

  • 않다: 동사나 형용사의 부정형으로 사용됩니다. (예: 가지 않다, 먹지 않다)
  • 안다: 품에 감싸다 또는 어떤 사실을 알고 이해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아이를 안다, 문제를 안다)
  • 앉다: 엉덩이를 바닥이나 의자에 대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 의자에 앉다, 바닥에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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