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낮, 주일 오후 찬양예배

9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9월 대표기도문

• 가을 정서·전도 축제 중심으로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거룩하시며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가을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이 계절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들판에는 벼가 익어가고 과수원마다 열매가 풍성하듯, 주님께서 우리의 삶도 풍성한 열매로 채우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의 삶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때로는 바쁜 일상 속에 기도를 잊고, 말씀을 놓치며, 주님보다 세상의 일에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이번 가을에 준비하는 전도 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축제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복음의 잔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향기를 전하게 하시고, 초청받은 이들이 교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전도 축제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부으시며, 작은 일 하나까지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강사님과 모든 진행자에게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고, 그날 모인 모든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각 사람의 마음에도 전도의 열정을 불붙여 주옵소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웃과 가족, 친구와 동료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주님을 모르는 이들이 마음 문을 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계절을 통해 우리 신앙도 깊어지고 성숙하게 하옵소서.
들녘의 곡식이 알차게 익어가듯, 우리의 믿음도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르고, 자녀들은 믿음 안에서 자라며, 부부와 부모 자녀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분열 속에서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강같이 흐르게 하시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도우시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닿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긍휼히 여기셔서, 이 땅의 학생들과 청년들이 진리 위에 바로 서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덧입히시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깨우며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예배를 준비한 모든 손길을 축복하시고, 오늘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 모두에게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을의 풍성함을 바라보며 저희의 신앙도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이번 전도 축제를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 이후 우리의 삶이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헌신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불러 주셔서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며, 들판에는 황금빛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을 주셨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나무들은 서서히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으며 가을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님, 이 모든 변화 속에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붙드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하신 말씀처럼, 지난 여름 동안도 우리를 지켜 주셨고, 교회의 여러 사역들을 은혜로 마무리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가정과 직장, 학업과 사업장마다 주님의 보호하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때로 주님의 은혜를 잊고, 감사하기보다 불평했고, 기도보다 걱정을 앞세웠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을 깨끗하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가을에 준비하는 전도 축제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이 전도 축제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잔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전할 복음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고전2:5)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담대한 증인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웃과 친구, 가족과 동료를 초청할 때, 그 마음 문이 열리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게 하옵소서.
전도 축제를 준비하는 모든 팀과 손길에 지혜와 열정을 주시고, 강사님과 사역자들에게 성령 충만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각 사람 안에 복음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가을의 추수가 농부의 수고와 기다림의 결과인 것처럼, 영혼의 추수 또한 우리의 눈물과 헌신이 필요함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웃과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가정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하시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며 주님 안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음하는 자, 홀로 외로운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옵소서.
이 가을에 주님의 은혜가 각 가정마다 충만하게 하시며, 기도와 말씀이 끊이지 않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소서.
분열과 갈등으로 상처 입은 이 땅에 화해와 평강을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사랑하는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헌신이 이 땅을 회복시키는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시고, 그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깨우시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찬양과 예배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시며, 오늘 예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산 제사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을 들판이 풍성한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풍성하게 하옵소서.
이번 전도 축제를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 이후 우리의 발걸음이 복음의 증인으로 향하게 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