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수 맛집 추천

부산 국수 맛집 추천

부산 가장 유명하다는 국수 맛집입니다. 모든 곳을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알려진 유명 국숫집을 소개합니다. 평점 3.5 이상 만을 넣었고, 그 이하인 경우는 하단에 따로 구분해 넣었습니다. 유명한 국숫집도 서비스 때문에 평점이 매우 낮은 곳도 있기 때문이죠.

 

국수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국수가 있고, 양념 국수가 있습니다. 부산은 국수에 회를 넣어 비벼먹는 회국수도 유명합니다. 여기서는 구분하지 않고 모두 국수로 통일합니다. 다만 설명란에 국수의 종류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제비나 칼국수는 여기서 제외합니다. 소면을 사용한 일반 국수를 말합니다.

 

국수의 종류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멸치로 다시를 내고 간을 맞춰 넣어 먹는 국수입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으나 대체로 따뜻하게 먹는 국수입니다.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국수에 양념과 오이, 계란, 채소 등을 적당하게 넣어 비벼 먹는 국수입니다. 양념은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장으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회국수

회국수는 비빔국수의 일종으로 양념과 회를 넣어 비벼 먹는 국수입니다. 대체로 여름에 시원하게 많이 먹습니다.

 

콩국수

콩국수는 콩을 갈아 만든 물을 간을 마추고 소면을 삶아 넣어 먹는 국수입니다. 대체로 콩은 여름이 제철이기 때문에 시원하는 먹는 경우가 많으나 겨울에도 따뜻하게 하여 먹기도 합니다.

 

초계국수

초계국수는 닭계장으로 국물을 만든 국수를 말합니다. 초계국수를 파는 곳입니다. 초계국수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목록만을 제시하고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 남포육개장
•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부산서면점
• 임가네 닭곰탕
• 개금코다리
• 함양본가어탕국수
• 용덕장코다리

어탕국수

초계국수가 닭으로 육수를 만든다면 어탕국수는 어탕에 국수를 말아먹는 방식입니다. 특유의 비린내가 많이 납니다. 사실 이게 진짜 맞이죠. 경우에 따라 방아잎도 들어갑니다. 어탕국수도 특이한 국수라 여기서 제외하고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어탕국수로 유명한 집은 진주에서 시작된 '경호강 국수'입니다. 진주를 중심으로 몇 곳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부산에도 대연동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알고 있는 국수와는 묘하게 다른 비릿한 맛이 나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부산 국수 맛집 목록

구포 촌국수

• 부산 금정구 금샘로 490
• (지번) 남산동 989-13
• 영업 화~일 10:30 ~ 19:00 월요일 휴무
• 051-515-1751

메뉴는 딱 한 가지입니다. 일반 국수, 즉 물국수 밖에 없습니다. 비빔국수는 팔지 않습니다. 금정구 남산동의 꼴짜기?에 있어서 내비를 찍지 않으면 찾아가기 힘들 겁니다. 구포 촌국수는 '구포국수'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국수입니다.  특징은 양념한 국수는 따로 나오고 육수는 주전자에 담겨 있어서 원하는 만큼 부어 마십니다. 고명은 부추, 단무지, 깨, 김가루가 들어갑니다. 일반 잔치국수입니다.

 

 

 

 

김면장 남천점

• 부산 수영구 수영로384번길 19 
• 지번 남천동 255
• 영업 매일 09:00 ~ 14:00
• 연락처 051-624-2223

 

 

 

회국수할매집

•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5
• (지번) 부전동 486-1
• 영업 매일 09:00 ~ 21:00
• 051-817-9260

제가 국수는 잘 먹지 않습니다. 면 종류는 이상하게 잘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잘못 만들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회국수 할머니 집은 몇 번을 가려다 포기한 집입니다. 그러다 몇 주 전에 용기 내어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국수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잔치국수로 주문했습니다. 국물을 떠먹어 보고 놀랐습니다. 한 숟갈 입에 넣자마자 멸치 다시의 시원함이 입에 가득했습니다. 또다시 양념을 섞어 먹으니 역시 맛있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국수를 맛볼 생각입니다.

 

회국수 할매집의 물국수

 

 

 

옛날 국숫집 

• 부산 서구 까치고개로160번길 54
• (지번) 아미동2가 91-19
• 051-241-7454

피난시절부터 이어온 국수의 대를 이어오고 있는 집입니다. 비석마을로 올라가는 이곳은 예전부터 국수 골목으로 불렸습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이 집만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한우 사골로 육수를 내어 만든 소머리 곰탕과 함께 팔고 있어 같이 맛을 보면 좋을 집니다. 맛은 그런대로 평범합니다.

 

 

 

 

153구포국수 좌동점

•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좌동로 95 동대문상가 111호
• 연락처: 051-701-1533

잔치국수로 유명한 집입니다. 평점도 꽤나 높은 편입니다. '153구포국수'는 전체적으로 평이 좋은 편입니다. 

 

 

장금이 국수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446
• (지번) 민락동 336-48
• 051-756-2553

개인적으로 수영구 안에서 가장 맛있는 국숫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국숫집은 잘 가보지 않아 모르지만 이 집은 정말 잘합니다. 특히 고명이 화려하고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집은 국수보다는 잡채와 칼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대동장터국수

• 국수 전문점
• 사직동 45-51번지 1층 동래구 부산광역시

사직동에 자리한 집으로 김해 대동의 잔치국수 맛을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잔치국수는 예전부터 김해 대동이 유명합니다.

 

 

오별난멸치국수 해운대점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3 웰비치 101호
• (지번) 중동 1768-4
• 영업 매일 00:00 ~ 24:00
• 051-747-5711

오별난멸치국수도 프렌차이즈 같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가는 좋습니다. 특히 해운대점이 가장 리뷰 평점이 높습니다.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아서 개인적 평가는 힘드네요.  이 집의 별미는 밀면에 돼지고기 세트입니다. 맛이 끝내 준다는 후문입니다.

 

 

서가원국수

• 국수 전문점
• 반송로 68 서가원국수

리뷰가 너무 좋아 조작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입니다. 하여튼 유명한 국숫집입니다. 국내에서 좋다는 건 다 썼네요. 콩은 파주 장단콩, 김치는 주인장이 직접 담그고, 국수는 구포국수, 멸치는 통영, 소금은 신앙 천일염. 흠... 하여튼 기대되는 집니다. 여름이 가기 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광복동 김치 국수

• 부산 중구 중구로47번길 45
• 지번 부평동 2가 76-8
• 월, 화, 수, 금, 토, 일 11:30 ~ 18:30

말 그대로 김치가 고명으로 들어간 국수입니다. 그 맛이 기묘합니다. 저도 종종 집에서 국수를 먹을 때 김치를 꺼내서 같이 먹고 하는 데 이 집은 김치를 그냥 넣네요.

 

   이상으로 부산 국수 맛집을 알아봤습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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