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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모닥불

박인희 모닥불 [가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참으로 기어한 가사이다. 어린 시절 설이나 추석이 되면 친구들끼리 모여 모닥불을 피웠다. 특히 설날은 한 겨울이라 빈 논 한 구석에 함께 모여 집에서 얼마씩 가져온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웠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들 이야기, 애인 이야기, 무슨 할 말이 그리 많던지 밤이 새고 여명이 찾아올 때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이야기다. 박인희는 아른한 목소리로 모닥불 .. 문화연예/Music 2022. 5. 25.

유심초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심초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유심초 3집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남화용 작사 작곡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노래로 많은 여심을 훔쳤던 이 노래는 떠난 여인에 대한 슬픔을 담고 있다. 그대가 나를 떠나도 해도, 그대가 나를 잊는다 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당시 사랑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웠는지 보여주는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이다. 지금에도 이런 순수함을 간직한 사랑이 있을까? 아서라 말자. 유심초는 유시형, 유의형 두 형제로 구성된 2인조 그룹이다. 1975년 로 데뷔한다. 남성임에도 부드러움과 시적 가사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니다. 대표곡으로는 등이 있다. 1985년 해체 되었지만 종종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거나 공연을 하기도 한다. [가사] 사랑한단 말 한.. 문화연예/Music 2022. 5. 25.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는 7080을 대표하는 노래 중의 하나이다.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슬픈 노래이다. '푸른 파도'는 여름을, '낙엽 떨어진 그 길'은 가을을 말한다. 계절은 다시 바뀌어 '흰 눈 애리는 겨울'을 함께 한다. 둘은 겨울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 헤어져 멀어졌다. 왜 헤어졌을까? 가슴 저리게 아픈 노래이다. 저 멀리 떠나버린 연인을 그리워한다. [가사]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문화연예/Music 2022. 5. 24.

박인희 들길

박인희 들길 박인희 들길은 1976년 발표한 노래이다. 일반 사랑 노래가 아니다. '무명옷' '겨레' '고운 흙'이란 가사가 말해주듯 민족의 하나 됨, 겨레의 단합을 노래하고 있다. [가사] 물한모금 마시고 하늘을 보자 내눈에 먼지들이 씻어지리니 무명옷 갈아입고 들길을 가자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한때는 미워했던 사람들마저 겨레의 이름으로 생각하면서 무명옷 갈아입고 들길을 가자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한때는 미워했던 사람들마저 겨레의 이름으로 생각하면서 무명옷 갈아입고 들길을 가자 내발에 고운흙이 밟혀지리니 밟혀지리니 문화연예/Music 2022. 5. 24.

박인희 끝이 없는 길

끝이 없는 길 박건호 작사, 이현섭 작곡, 박인희 노래, 1975(1976)년 멀어져 가는 연인을 두고 안타까워하는 여인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다가가면 멀어지고, 또 다가가면 멀어지는 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다. [가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하는 박인희 박인희 노래 모음 01 모닥불 문화연예/Music 2022. 5. 24.

비파나무

비파나무 비파나무는 장미과의 비파나무 속에 속한 나무이며, 원산지는 중국 남서부 지방이다. 비파는 악기인 비파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파나무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생물분류 계 / 식물계 목 / 장미목 과 / 장미과 속 / 비파나무속 종 / 피나나무 생육과 성장 비파나무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특이하다. 9월에서 10월경에 꽃이 피어 5월 경에 열매가 익기 때문이다. 마치 늦가을에 씨를 뿌려 겨울 추위를 이겨낸 보리와 밀과 비슷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 발육과 습성 비파는 상록성의 광엽수이며 교목성이다. 나무 높이는 8m 정도에 이른다. 교목이지만 관목처럼 가지가 많아질 수 있다. 뿌리 뿌리는 4-5년 정도까지는 주근, 측근, 세근으로 나뉘어 있으나 수명이 길어지면 곁뿌리(측근)가 발달한다. 가지 비.. Nature/식물백과 2022. 5. 24.

봄에 피는 꽃의 종류

봄에 피는 꽃의 종류 봄은 곧 꽃이라는 선입관이 생길 만큼 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꽃은 봄보다는 여름과 가을에 더 많은 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봄은 '꽃피는 계절'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가 뭘까요? 먼저는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벚꽃 때문일 겁니다. 또한 봄은 겨울을 지나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이기에 꽃은 그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매체이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봄에 피는 꽃의 종류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꽃의 종류가 워낙 많기에 한 번의 글로 완성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많이 정리해 보고자합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 있으면 올리고, 그렇지 않은 것은 사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한 것입니다. 사진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수시로 필요에 .. Nature/식물백과 2022. 5. 24.

이웃사촌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사촌 이웃사촌은 이웃이 사촌이라는 뜻으로 멀리 있는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뜻이다. 가족이 중요하고 가족이 최고다. 하지만 아무리 가족이 좋아도 어려움을 당할 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가족은 의미가 없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이 최고인 것이다. 그래서 이웃사촌이라 말이 생겼다. 이 말은 진리다. 성경에도 보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낫다'고 말한다. 잠언 27장 10절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격장지린(隔墻之隣)이란 사자성어와 매우 비슷하다. 벽을 하나 두고 이웃하여 지낸다는 말로 친하게 지낸다는 말이다. 비슷한 말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 보다 낫다. 이웃이 사촌 보다 낫다. 가까이 .. 단어용어 2022. 5. 2.

말 소문 관련 사자성어

말과 소문 관련 사자성어 말과 소문에 관련된 고사성어입니다. 한글의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세세한 주제는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가담항설(街談巷說)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담항어(街談巷語)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담항의(街談巷議)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설항담(街說巷談)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납청장(納淸場) : 되게 얻어맞거나 눌려서 납작해진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평안북도 정주의 납청 시장에서 만드는 국수는 잘 쳐서 질기다는 데서 유래한다. 낭설자자(浪說藉藉) : 터무니없는 말이 퍼지다는 뜻으로, 헛된 소문이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소.. 단어용어 2022. 5. 2.

[고사성어(故事成語)] 家鷄野雉(가계야치)

[고사성어(故事成語)] 家鷄野雉(가계야치) 家 집 가 / 鷄 달 계 / 野 들 야 / 雉 꿩 치 집 닭을 싫어하고 들에 있는 꿩을 좋아하다. 본처를 버리고 첩을 좋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제 것을 놔두고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계야치는 동진시대 역사책인 「태평어람(太平御覽)」의 ‘진중흥서(晉中興書)’에 나오는 말이다. 중국 동진(東晉)의 장수 유익(庾翼 305~345)은 장수이면서도 서법(書法)이 뛰어났다. 그는 한 때 명필 왕희지(王羲之 307~365)와 명성을 같이 할 정도로 뛰어난 필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무장(武將)으로 공무가 바빴던 유익은 글쓰기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왕희지는 벼슬에 욕심을 두지 않고 글쓰기에 전념하여 그 필법이 나날이 진보하였다. .. 단어용어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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