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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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exhorter)란
권사는 두 종류가 있다. 장로교회 안에서 장로 격에 해당되는 여성의 최고 직분자를 말하며, 감리교에서는 장로교의 장로와 대등한 존재인 권사가 있다.
권사의 역사
권사는 장로교에는 없는 직분이었다. 존 웨슬리에 의해 설립된 감리교에서 시작되었으며, '권하는 자'란 뜻이다. 즉 전도자를 말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전도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를 대신해 교인들을 돌보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교회에서 목회자와 봉사자, 전도사의 개념이 섞어 있다.
웨슬리는 권사를 선출하면서 이들에게 목회자를 돕기 위한 설교, 신앙적 권면, 심방 등을 대신하게 했다. 당시의 권사는 현재의 권사(감리교)와는 차원이 달랐으며, 현재의 목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것이 뉴잉글랜드(미국)으로 건너갔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1955년 제4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교회 내의 봉사를 감당하는 여성에게 '권사'의 직분을 신설하여 주기로 결정한다. 그러니까 장로교의 권사와 감리교의 권사는 단어만 동일할 뿐 안전히 다른 것이다. 장로교의 권사는 사찰의 여신도를 일컫는 '보살'과 거의 같은 개념이다.
▶ 보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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