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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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뜻
내로남불은 '내가 하며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다.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이들을 향한 비판적 신조어이다. 1990년 신한국당 국회의원 박희태가 공적인 자리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미 일반화된 내용이었다. 내로남불 의미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이다. 아시타비는 나는 옳고 타인은 그르다이다.
강민주의 <로맨스 사랑>에 이런 가사가 있다.
남이 남이 사랑하면 불장난 내가 내가 사랑하면 로맨스
인간은 철저히 자기중심적 존재이다. 자신이 하면 모두 옳게 보이고 타인이 하면 조금만 거슬려도 나쁘거나 틀렸다고 말한다. 이러한 잘못된 판단은 사람을 몰지각한 사람으로 만든다. 성경에도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타인의 티끌은 본다고 했다. 자신의 큰 잘못은 보지 못하면서 타인의 작은 잘못을 크게 보려는 잘못된 생각이다.
[비슷한 사자성어]
후안무치(厚顔無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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