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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꽃의 종류

@지식창고 발행일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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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꽃의 종류

봄은 곧 꽃이라는 선입관이 생길 만큼 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꽃은 봄보다는 여름과 가을에 더 많은 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봄은 '꽃피는 계절'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가 뭘까요? 먼저는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벚꽃 때문일 겁니다. 또한 봄은 겨울을 지나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이기에 꽃은 그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매체이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봄에 피는 꽃의 종류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꽃의 종류가 워낙 많기에  한 번의 글로 완성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많이 정리해 보고자합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 있으면 올리고, 그렇지 않은 것은 사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한 것입니다. 사진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수시로 필요에 의해 글은 수정되며 꽃의 종류와 설명을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순서는 가능한 빨리 피는 시기를 먼저 소개하고 늦게 피는 꽃은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니 참조하는 수준에서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른 봄에 피는 꽃들

대체로 2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는 꽃들입니다. 봄이 시작되기 직전이나 봄이 시작되는 이른 봄에 피는 꽃들입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매화

매화의 열매는 매실입니다. 매화는 겨울꽃이기도 하고 봄꽃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피어 벚꽃이 피기 직전에 지기 때문이죠. 새하얀 얼굴로 봄을 알려는 전령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나나 매화가 유명한 곳은 광양이라고 합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꼭 가보고 싶네요.

  • 꽃의 색깔 / 하얀색, 분홍색
  • 피는 시기 / 2월 말 3월 중순

 

봄에 피는 꽃 매화
매화

 

개나리

봄을 알리는 전령과 같은 꽃입니다. 잎이 아직 없지만 줄기에서 곧바로 노오란 꽃을 피우는 개나리는 '나리'들이 장원급제를 하고 귀향할 때 꽂았다고 하죠. 제주도는 3월 초에 개화하고 중부지방이나 강원도는 3월 말이 되면 개화합니다.

  • 꽃의 색깔 / 노란색
  • 피는 시기 / 3월초에서 말

 

봄에 피는 꽃 개나리
개나리

 

산수유 꽃

겨울이 끝나고 서서히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 즈음 손톱만큼 작은 노란 꽃들이 거친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꽃이 산수유입니다. 열매는 붉은색인데 꽃은 노란색이라 대조가 됩니다.

  • 꽃의 색깔/ 노란색
  • 피는 시기 / 3월초에서 말

 

봄에 피는 꽃 산수유

 

진달래

진달래는 개나리와 더불어 봄을 알리는 전령과 같습니다. 피는 시기도 거의 비슷하죠. 비슷하게 생긴 철쭉이나 영산홍은 한 달 정도 뒤에 핍니다. 진달래는 개나리처럼 잎이 없는 줄기에서 피지만 철쭉은 잎이 먼저 나고 꽃이 핍니다.

  • 꽃의 색깔 / 붉은 색 또는 분홍색
  • 피는 시기 / 3월 초에서 말

 

 

봄의 중순에 피는 꽃들

완연한 봄 기운이 시작되면 피는 꽃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꽃이며 화려한 벚꽃이 있고, 유채꽃 또한 지금이 봄이라고 알리는 꽃입니다. 자 그럼 봄의 중심에 피는 꽃들을 봅시다.

 

벚꽃

벚꽃을 보고서야 봄이라는 걸 알았다는 말도 있죠. 왜냐하면 봄이 와도 종종 꽃샘추위가 있어 아직 겨울인가 싶은 날들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장군은 봄처녀를 이길 수 없는 법, 벚꽃이 피면 사람들은 '이제 봄이구나!' 생각하게 되죠.

  • 꽃의 색깔 / 흰색, 연분홍색
  • 피는 시기 / 4월초에서 말

 

 

유채꽃

봄하면 벚꽃과 유채꽃이죠. 벚꽃이 화려하고 찰나적 아름다움을 간직했다면 유채꽃은 다소곳하고 한국적? 느낌이 강합니다. 십자화 식물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이른 시기에 유채꽃이 피고, 그 이후 배추나 무, 갓꽃 등이 피어납니다.

  • 꽃의 색깔 / 노란색
  • 피는 시기 / 4월 중순에서 하순
  • 유채꽃 꽃말 / 쾌활 명랑

유채꽃

 

 

봄의 하순에 피는 꽃들

아직 봄이기는 하지만 가끔 '덥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피는 꽃들이 있습니다. '이 꽃이 지면 곧 여름이 오겠구나' 싶은 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체로 5월을 전후로 피는 꽃들입니다.

 

아카시아

이름이 잘못된 꽃입니다. 원명은 아카시 꽃이며, 개아카시아 꽃입니다. 그러니까 아카시아는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카시아가 거의 없는 사람들은 아카시 또는 개아카시아를 아카시아로 부르니다. 여기서는 그냥 아카시아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봄인 듯 여름인 듯 헷갈리는 봄의 늦자락에 접어들면 피는 꽃이 아카시아입니다.

  • 꽃의 색깔 / 하얀색. 가끔 약간 분홍빛이 감도는 꽃도 있습니다.
  • 피는 시기 / 5월 초순에서 6월초
  • 아카시아 꽃말 / 우정, 비밀스러운 사랑

 

 

 

등꽃

아카시아와 함께 같은 시기에 피는 꽃입니다. 아직은 여름은 아니지만 여름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때는 등꽃은 땅으로 내려옵니다. 주렁주렁 매어 달린 보랏빛은 꽃은 첫사랑을 이루어 준다고 하네요.

  • 꽃의 색깔 / 보라색
  • 피는 시기 / 5월 초순에서 중순
  • 등꽃 꽃말 / 환영

 

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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