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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1
부산의 완당 맛집
부산의 완당 맛집 오직 부산에 있는 완당이란 음식이 있습니다. 필자도 딱 한 번 맛을 봤을 뿐입니다. 부산 안에서도 희귀한 음식에 들어가는 완당은 부산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완당은 일본에서 건너온 음식입니다. 부산에 최초로 완당을 가져온 이는 '18번 완당'의 창업자인 이은줄입니다. 14세에 일본에 건너가 완당을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해방 후인 1947년 부산이 보수동에 최초의 완당집을 엽니다. 일본식은 닭고기를 이용해 육수 맛을 내지만 우리나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형을 시켜 멸치 다시를 통해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일본 완당이 걸쭉한 느낌이라면 부산 완당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현재 원조 완당은 큰 아들인 이용웅이 이어받아 서구 부용동에 '원조 18번 완당'집을 운영 중입니다. 원조를 맛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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