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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도설(道聽塗說) 도청도설(道聽塗說) 도청도설은 논어에 나오는 말이며, 큰길에서 듣고 작은 길에서 말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남에게 들은 말을 쉽게 옮기는 것을 책망하는 말입니다. 《논어(論語)》〈양화편(陽貨篇)〉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道聽塗說 德之棄 也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 길에서 좋은 말을 듣고 마음에 간직하여 자신의 수양을 위한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곧바로 말해 버린다면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같다. 좋은 말은 마음에 간직하고 자신의 것으로 해야 덕을 쌓을 수 있다. 유가의 도의 시작이 수신제가이듯 모든 것은 자신을 먼저 가꾸어야 함을 말한다. 사람을 본시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자기 수양은 인내가 필요한 법이다. 《순자(.. 단어용어 2022. 3. 31.
도원결의(桃園結義) 도원결의(桃園結義) 도원결의는 에 등장하는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는 것을 말한다. 출처 문의 복숭아나무가 심어진 정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도원결의는 우리가 삼국지로 알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세 주인공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가 있는 정원에서 서로 의형제를 맺고 듯을 펴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시대는 바야흐로 혼란의 시기다. 전한이 망하고 후한이 일어나지만 역시 황건적에 의해 망한다. 어지러워진 국정에 거듭된 흉년으로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다. 이때 대평도의 교조 장각의 깃발 아래 모여 황건적이 된다. 노란 수건을 썼다 하여 황건적이라 불렀다. 이들은 점점 늘어나 50만이 넘었다고 한다. 황건적으로 좋은 면도 있었지만 힘이 생기자 포악하기 그지 없었다. 정부는 이들을 잡기 위해 군사를 모으고.. 단어용어 2022. 3. 31.
사상 부산 서부 버스 터미널 던킨 도너츠 사상 터미널과 던킨 도너츠 부산에 처음 발을 디딘 건 1998년이었다. 정말 첨으로 부산에 받을 디뎠다. 남포동 자갈치 시장에... 그해 사상 터미널에 버서를 타고 왔다. 당시 그곳에는 큰 육교가 있었다. 아직도 아련한 기억... 육교 위에서 이곳에 다시 오고 싶다. 여기서 살고 싶다. 그렇게 부산을 떠났다. 정말이지 난 일 년 뒤 다시 부산을 찾았고,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추석을 바로 앞두고.. 그때 아버지도 같이 계셨는데... 그렇게 부산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2015년 가을까지 부산에 살았다. 거의 26년을 부산에 산 셈이다. 그리고 잊힌 5년. 난 다시 지난달 부산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섰다. 그때도 아무것도 없었다. 딸랑 가방 하나 들고 부산에 도착했다. 그리고 30년이 지나 난 다시 아.. 일상다반사 2022. 3. 31.
택배 상하차 그리고 믹스커피 택배 상하차 그리고 믹스커피 20220331. 3월 마지막 날이다. 드디어 다시 택배 상하차 들어간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하고 팔이 아파 쉬었는데. 거의 일주일 만이다. 정확하게는 6일 만이다. 시간 참 빠르네... 일주일 가까이 쉬었지만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프다. 아침 6시반 알람. 일어나 아침 간단하게 먹고 믹스 커피 한잔한다. 믹스 커피 싫어하는데 힘든 일 할 때는 믹스커피가 최고다. 아마도 당이 있어서 그런 듯. 열심히 일하자. 아프지 않기를... 일상다반사 2022. 3. 31.
당근마켓 미니 선풍기 청소기 구입 2022년 3월 30일 택배 상하차 어제 문자가 왔다. 내일(오늘)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내일은 일이 있어 안 되고 목요일부터 하기로 했다. 오늘 다시 문자 와서 내일 오는 것 맞냐며 묻는다. 그렇다고 했다. 매일매일 사람 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참 고생하는 것 같다.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했다. 금요일 퇴근 후 팔이 아파 토요일부터 쉬었다. 오늘 주급이라 입금되는 날이라 보니 19만 2천 원이다. 헉... 이것 분이니라니. 그럼 9100원 계산 된 거네. 정말 너무 싸다. 적어도 시간당 13000원은 받아야 하는 일이다. 당근 마켓 구입 선풍기 청소기 오늘은 두 건이다. 한 번은 프라이팬 두 개와 다른 하나는 선풍기와 진공 청소기다. 프라이팬은 35000원이고, 선풍기와 청소기는 합하여 3.. 일상다반사 2022. 3. 30.
괴발개발 개발새발 괴발개발 개발새발 괴발은 고양의 발을 말한다. 개발은 개의 발을 말한다. 괴발개발은 고양이와 개의 발을 뜻하며, 어지럽게 뒤섞인 모습에서 '글씨를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으로 변이 되어 사용되고 있다. 괴는 고양이의 옛 말이다. 괴발이 개발로 편하게 발음되어 괴발이 개발이 되었다. 하지만 곧이어 진짜 개의 발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개발은 쇠발이 바꾼다. 일종의 언어유희인 셈이다. 이후 쇠발은 새발이 되어 개발새발이 된 것이다. 쇠발개발은 아주 더러운 발을 말한다. 이렇게보면 동물들의 발과 연관된 말이 많다. 일례로 까치발이 있을 것이고, 거미발, 노루발, 기러기발도 있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건 어떤가? 단어용어 2022. 3. 24.
골든타임 뜻과 유래 골든타임 뜻과 유래 골든타임은 금과 같은 시간이란 뜻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초기에 대응해야 하는 시간을 말한다. 또는 가장 좋은 시간을 말하며, 뉴스가 방송되는 저녁 9시를 뜻하기도 한다. 골든타임은 어떤 사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말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르신은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정부는 검찰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쳐 더 이상 개혁을 이루지 못했다. 단어용어 2022. 3. 24.
지급명세서 제출 주기 단축 지급명세서 제출 주기 단축 2021년 7월 1일 이후 지급하는 소득분부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및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해야 합니다. 일용근로소득 지급 명세서는 매 분기에서 매월로 단축됩니다.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 간이지금명세서도 매 반기에서 매월로 단축됩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일용근로소득 지급 명세서] 1,4,7,10월 말 매월 말일 [거주자 사업소득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1,7월말 매월 말일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영세상인 혹은 사업 소득자 등에게 복지급여, 지원금 등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그 소득파악의 적시성을 위해 소득자료 제출시기를 단축시키기로 했습니다. 7월분은 8월 말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미제출, 지급사실 분분명 등은 0.2.. 사회경제 2022. 3. 23.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신고 어디서나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및 전입신고 2020년부터 전국의 모든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주소가 부산광역시 문현2동 이라면, 문현 2동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직접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국의 어느 지역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즉 주소가 서울특별시 강남구라고 할지라도 전남 순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전남 순천에서 주민등록증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전입신고도 주소가 아닌 전국 어느 곳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수정했습니다. 사회경제 2022. 3. 23.
4월 달력및 기념일 4월 달력 및 기념일 4월은 당해의 네 번째 달이며, 30일까지 있는 달입니다. 4월 또는 사월로 읽습니다. 2022년 4월 달력 4월 기념일 1일 수산인의 날, 향토 예비군의 날 3일 4.3희생자 추념일 4일 식목일, 청명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입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청명을 기점으로 봄으로 보았습니다. 농사력으로 청명 무렵에 논밭 둑을 손질하는 가래질을 시작합니다. 즉 모내기를 준비한다는 말입니다. 6일 한식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게 4대 명절입니다. 음력으로 2월 또는 3월에 듭니다. 한식은 청명절 다음날이기도하고, 같은 날이기도 합니다. 양력으로 4월 5일이나 6일 경으로 식목일과 겹치기도 합니다. 청명은 나무 심기 좋은 날로 여겼습.. 일상다반사/기념일 2022. 3. 23.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 성폭력과 살인으로 시끄러웠던 2021년이었습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전자팔지를 끊고 도주하면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여 경찰에서는 일반경찰이 아닌 전자감독 전문 수사관을 배치하기로 입법했다고 합니다. 달라지는 정책 안내 2021년 6월 9일부터는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외출제한 등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보호관찰소 공무원이 직접 수사하는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가 시행됩니다 (’20.12.8. 개정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시행). ▣ 기존에는 전자감독대상자의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범전죄에 대한 수사를 일반사법경찰이 수행하여 담당 경찰의 전자감독에 대한 이해도 등에 따라 수사기간이 지연되거나 처벌 수위도 법정형.. 사회경제 2022. 3. 23.
수박 참외 멜론 과일일까 채소일까 수박은 과일일까? 채소일까? 수박 참외 멜론 토마토 등은 채소로 분류가 됩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수박은 분명 과일입니다. 하지만 사과와 배 같은 과일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채소로 구분하며, 종종 과일 채소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과일 채소는 채소이지만 과일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며, 채소에 속합니다. 채소와 과일의 분류법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나무인가 풀인가의 차이입니다. 사과, 배, 복숭아는 나무에서 열리기 때문에 과일이며, 토마토 수박 멜론 참외는 풀에서 열리기 때문에 채소에 속합니다. 나무를 목본식물, 풀은 초본식물로 식물학적으로 구분하여 부릅니다. 이 기준만으로 풀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약간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게 구분하지만 딸기는 우리나.. Nature/식물백과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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