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 수정 해도 되나요?
티스토리 블로그 글 수정해도 되나요?
티스토리 블로그 글은 수정하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지만 장단점을 알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수정해 되나요? 누군가 그렇게 물었습니다. 아마도 이 질문처럼 원색적이고 두려운? 질문도 없을 겁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티스토리 이야기가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분명 티스토리 이야기를 하는데 말이죠.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카더라'가 판을 치죠. 수많은 카더라를 다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몇 가지만 언급하면,
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수정하면 저품을 당하거나 뒤로 밀린다.
IP가 다르면 저품을 먹는다.
본문에 다른 사이트 링크를 걸면 저품을 먹거나 순위에서 밀린다.
등등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실제로 세수하면 이병헌이란 분도 카더라에 대해 이야기를 할 뿐 아니라.. 검색만 해도. 엄청나죠.
네이버에 별 관심도 없지만 결론을 내리면 몇 가지는 절대는 아니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 글 수정은 수상한 행동으로 인지 한다.
즉 저품까지는 주지 않지만 안 좋은 것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자주 수정하면 저품 100% 갑니다. 가끔 하는 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외부 링크를 달리 마라.
네이버는 외부링크 싫어합니다. 가끔 다세요. 네이버 블로그가 자신의 홈페이지나 사이트는 본문이 아닌 소개글로 올리도록 공고를 했습니다. 하여튼 별로 안 좋아합니다.
- 쿠팡은 저 품 온다?
네 옵니다. 네이버는 공식적으로 아니라고 말하면서 쿠팡 링크 걸면 다 날려 버립니다. 이건 카더라가 아니라 당해본 사람들만 압니다. 이 세 가지는 분명합니다. 나머지는 여기서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오늘 주제는 네이버가 아니라 티스토리니까요.
다음인가 네이버인가?
사실 질문에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를 염두에 두고 말하죠. 아니 생각해 보세요. 글을 써서 발행을 했는데 오타가 났습니다. 부산 여행과 맛집.. 이렇게 써야 하는데 우산 여행이라고 썼습니다. 고쳐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이게 이상하죠? 질문을 왜 하느냐는 거죠? 당연한 걸 가지고. 글 수정에 대한 두려움 티스토리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때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티스토리로 넘어오면 카더라에 과도하게 몰입되어 '순수 아이피' '때 묻지 않은 카페 명당'이니 하는 이~~~~ 상한 이야기를 하고 그럽니다. 에구 머리야... 답부터 말씀드릴게요.
다음과 네이버 글 수정하는 것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게 지장 없으니 고치고 싶으면 고치세요. 다만, 과도하게 고치면 다음과 네이버로부터 저품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건 부인 못합니다. 예전엔 네이버가 저품을 많이 때렸는데 요즘은 다음에서 티스토리 저품을 무지막지하게 때립니다. 뭐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 요즘 티스토리 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정말 허접한 정도를 넘어 답이 없는 글들이 막무가내로 올라옵니다. 어떤 글은 프로그램 돌려서 하루에 50개씩 막 올립니다.
오늘 글은 키워드와도 상관이 있습니다. 거기까지 가면 너무 복잡해 지니까 다음이나 네이버를 염두에 두고 싶다면 몇 번은 수정해도 되지만 자주 수정하지는 말라라고 답하고 싶네요. 물론 저는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시도 때도 없이 수정합니다.
구글을 위한 글이라면 가감하게 수정하라
구글은 묵은 글 보다 신글?을 좋아합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상당히 많은 글의 최상단에 위키백과와 나무 위키가 있습니다. 물론 글이 체계적이고 글자 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글을 구글이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답은? 자주 고치니까. 자주 수정하니까 좋아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가시나는 경상도 사투리로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하셨습니까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 캡처이미지가 보이시나요? 순위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나무 위키와 위키백과사전이 최상단에 올라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키워드마다 차이가 납니다. 최신 동향의 글들은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신문이나 블로그가 상단에 뜨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를 검색해 볼까요? 요즘 이슈가 되어 신문이 먼저 노출됩니다. 하지만 바로 밑에 나무 위키와 위키백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할께요? 그럼 나무위키와 위키백과는 글을 수정할까요? 안 할까요? 답은 네, 수정합니다. 엄청시레 합니다. 억수로 하죠. 징글징글하게 합니다. 아마 우크라이나 문서 만들면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수천번은 수정했을 겁니다. 그럼 답이 나왔네요.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고 길게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은 구글 유입을 노려야 하고, 구글은 묵은 글이 아니라 계속하여 수정 증보되는 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그의 글을 자주 그리고 주기적으로 수정합니다.
글을 수정해야 하는 이유
여기서 잠깐.. 이 블로그 소식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건 12일까지의 구글 콘솔 검색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건 오늘 아침 올라온 검색 결과입니다. 오늘이 17일인데 구글에는 15일까지만 올라왔습니다. 노출과 클릭이 달라진 것이 보이나요?
제가 마지막 날인 16일까지를 봤습니다. 다행히 확대하니 보여서 캡처했습니다. 16일에는 클릭은 0이지만 평균게재순위가 무려 16.5%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균을 내서 31.2로 떨어진 것이지 실제로는 이미 16으로 올라와 있는 겁니다.
제 블로그의 구글 노출 현황입니다. 게재순위가 형편없다고요? 대부분 글이 하루 이틀 지난 글들입니다. 그리고 순위에 놀랐다는 말은 노출이 시작되었다는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조만간 대부분의 글들이 5위 안으로 올라갈 겁니다.
저의 다른 블로그 검색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게재순위와 클릭률을 보십시오.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게재순위 1위로 올라간 글의 클릭률은 30%가 없습니다. 대부분 40% 이상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게재순위가 높아지면 클릭률이 높아지고, 그럼 내 블로그로 유입이 많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글의 게재순위는 복합적이지만 평범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10년 전에 여수의 맛집인인 [여수 오빠 횟집](그냥 만든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 집이 어떤 일로 폐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가게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하동의 최 씨가 찾아와 자신이 인수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인 김 씨는 가계를 하동 최 씨에게 팝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맛이 변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도 바뀌고, 야심 차게 건물도 새로 구입해 이사합니다.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다른 블로거들이 방문하고 별로 맛이 없다, 주소가 바뀌었다는 등을 말합니다. 즉 당신 블로그의 정보와 불일치가 일어나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구글에서 당신의 글을 계속 상단에 둘까요? 아니면 다른 새글로 바꿀까요? 네 당연히 바꾸죠. 이게 글을 새로 수정하고 증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나름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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