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피는 꽃 종류와 꽃말
6월에 피는 꽃 종류와 꽃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에는 어떤 꽃이 필까요? 이렇게 물어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3-4월은 벚꽃과 유채꽃이 생각나고 5월은 장미를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6월은 무슨 꽃이 필까요? 오늘은 봄과 여름의 중간에 끼인 6월에 피는 꽃의 종류와 꽃말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얀색 계통
접시꽃
여름이 시작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끝나면 지는 접시꽃입니다. 6월에 피기 시작하여 8월 하순까지 핍니다. 꽃 모양은 부용과 무궁화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 꽃말: 풍요 야망 열열한 사랑
산딸나무 꽃
원래 산딸나무는 산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길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꽃잎은 네 개이며 하얀색입니다. 하늘을 보며 활짝 미소 짓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 꽃말: 견고
때죽나무 꽃
6월이 되어 산에 오르면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때죽나무 꽃입니다. 꽃잎이 다섯 개인 때죽나무 꽃은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나무 아래에서 꽃을 보면 꽃술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꽃말 겸손
치자꽃
약욕 식물인 치자는 한의학에서 중요한 나무이다. 치자나무는 6월이 되면 새하얀 꽃을 피운다. 꽃 모양은 약간씩 다르다. 어떤 꽃은 장미와 비슷하고, 어떤 꽃은 재스민과 닮았다. 치자꽃은 일반 치자와 꽃치자가 있다. 꽃이 다르다. 꽃치자는 장미를 닮았고, 일반 치자는 잎이 갈라져 있다.
- 꽃말: 한 없는 그리움
인동덩굴
- 인동꽃 꽃말 / 헌신적인 사랑
- 인동덩굴 꽃말 / 아버지의 사랑
인동꽃은 처음에는 하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특이한 꽃입니다.
붉은 분홍색 계통
능소화
여름이 시작되면 피는 능소화는 약간의 독이 들어 가 있으며, 나팔처럼 생긴 꽃 모양과 강렬한 붉은색이 사람들의 주목을 끕니다.
- 꽃말: 명예 또는 그리움
아주까리 / 피마자
잎을 보면 팔손이처럼 생겼지만 풀입니다. 아주까리의 열매 이름은 한약에서 약제로 사용하며 피마자부릅니다. 우리나라는 아주까리 전체를 피마자로 부르기도 합니다.
- 아주까리 꽃말 / 단정한 사랑
제라늄
제라늄 매우 귀한 꽃은 아니지만 정원이 아니면 보기 쉽지 않은 꽃인데 어느 순간 길을 장식하는 꽃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습니다. 제라늄은 두 종류입니다. 제라늄과 펠라고늄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제라늄으로 부르는 꽃은 펠라고늄입니다.
- 제라늄 꽃말
- 붉은색 / 그대의 행복
- 노란색 / 우연한 만남
- 분홍색 / 결심 결의
- 하얀색 / 나는 당신의 사랑을 믿지 않아요
- 주홍색 / 우울
제라늄은 장미처럼 색깔마다 꽃말이 다릅니다. 나중에 제라늄만을 따로 다루겠습니다.
장미
장미는 5월의 꽃이죠. 하지만 6월 중순까지 핍니다. 하지만 5월의 꽃과 비교하면 확실히 생기가 덜합니다.
- 붉은 장미 꽃말 / 사랑, 욕망, 절정, 아름다움
- 한양장미 꽃말 / 존경, 순결, 순진, 매력
- 주황장미 꽃말 / 수줍은, 첫사랑의고백
- 분홍장미 꽃말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 노란장미 꽃말 / 질투, 사랑의 감소
- 검은장미 꽃말 /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석류
- 석류꽃말 / 원숙한 아름다움
붉은 접시꽃
접시꽃은 꽃색이 참 다양하죠. 아마 하얀색과 붉은색이 가장 만은 듯 합니다.
🌸 후쿠시아 (Fuchsia)
- 학명: Fuchsia hybrida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원예 품종)
- 꽃말: 겸손, 사랑스러움, 세련된 아름다움
설명: 후쿠시아는 독특한 꽃 모양과 강렬한 색 대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사진 속 후쿠시아처럼 붉은 외화피와 보라색 속꽃잎 조합이 대표적인 색상으로, 마치 작은 발레리나가 춤추는 듯한 우아한 형상을 하고 있어 ‘발레리나 플라워’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꽃은 주로 아래를 향해 피며, 덩굴성 또는 반직립형으로 자라는 품종이 많아 행잉 바스켓, 테라스 화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후쿠시아는 여름철에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좋은 장소가 적합합니다. 예전에는 유럽 귀족 정원에서 자주 재배되었고, 지금도 우아함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 꽃은 며칠 전에 산책을 하다 어떤 분의 화단에 있는 걸 찍은 겁니다. 하도 신기해서 사진에 담았는데 붉은 색인지 보라색인지 어디로 구분해야 할지 모르를 색이지만 일단 이곳에 넣어 6월에 피는 꽃으로 정리했습니다.
🌿 코랄리나 베고니아 (Coralina Begonia) / 엔젤윙 베고니아 (Angel Wing Begonia) / 목베고니아
- 학명: Begonia coccinea 또는 Begonia × corallina
- 꽃말: 수줍음, 친절, 아름다움
- 설명: 종려잎 베고니아는 잎이 길쭉하고 뾰족하며, 물결치는 날개 모양을 하고 있어 '엔젤 윙(천사의 날개)'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잎에는 은빛 반점이 박혀 있거나 초록과 보랏빛이 혼합된 경우가 많으며, 아래로 드리운 듯 피는 꽃은 주로 분홍, 붉은색 계열입니다. 빛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잘 자라며, 꽃과 잎 모두 감상 가치가 높아 실내 관엽식물 및 선물용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베고니아는 정말 많이 듣는 꽃이죠.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아볼 생각을 해 보지 않았습니다. 어제 길을 가다 우연히 이 꽃이 보여서 찾아서 정리하는데 이름이 베고니아네요. 거참.... 위에서만 찍고 꽃 속을 아직 못찍었습니다. 꽃술은 노란색이라고 하던데... 나중에 다시 갔을 때 남아 있으면 꽃 속까지 찍어야 겠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목베고니아 엔젱윙베고니아 등등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잎이 조금씩 다른데. 무엇이 정확한 명칭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베고니아 종류인 것말 알겠네요. 오류가 있으면 나중에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보라색 꽃
라벤더
- 라벤더 꽃말 / 기대, 정절, 침묵
글록시니아
글로시니아는 붉은색 계통과 보라색 계통이 있습니다.
- 글록시니아 꽃말 / 욕망, 화려함
비비추
진하지 않지만 보라빛을 내는 6월의 꽃 비비추입니다. 옥잠화와 많이 닮았지만 다릅니다. 옥잠화는 밤에 피고 낮에는 지기 때문에 낮에 피어 있는 꽃은 비비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비비추 꽃말 /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노란색 꽃
금사매 / 망종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에 속한다. 중구과 대만이 원산지다. 우리나라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 망종화 꽃말 / 정열, 사랑의 슬픔, 변치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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