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연예33 [한국의 명시] 서시 / 윤동주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임숙희 님이 낭송하는 문화연예/한국의명시 2023. 10. 19. 더보기 ›› [한국의 명시] 진달래꽃 / 김소월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고이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은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이온겸님이 낭송하는 문화연예/한국의명시 2023. 10. 19. 더보기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 한국인이 좋아는 명시 모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은 민예원 출판사에서 출간한 에서 가져왔습니다. 필요에 따라 제가 좋아하는 시도 추가했습니다. 하나, 별 하나의 사랑 진달래꽃 - 김소월 서시 - 윤동주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 배연일 사모 - 조지훈 4월의 노래 - 박목월 신록 - 서정주 생명 - 김남조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눈물 - 김현승 귀천 - 천상병 못잊어 - 김소월 저녁에 - 김광섭 별 헤는 밤 - 윤동주 기다리는 마음 - 김민부 하늘 - 박두진 나뭇잎 나뭇잎 - 김은자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영랑 사랑하는 별 하나 - 이성선 산이 날 에워싸고 - 박목월 금잔디 - 김소월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자화상 - 윤동주 고향 - 정지용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문화연예/한국의명시 2023. 10. 19. 더보기 ›› 1950년대 대중가요 히트곡 1950년대 히트곡 1950년대는 참으로 아픈 시절입니다. 해방 후 이념 갈등으로 고통을 받다 1950년 6월 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불법적으로 남침해 오면서 전쟁이 일어나 전국이 폐허가 됩니다. 하지만 강인한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1950년대 노래는 상당수가 전쟁과 관련된 노래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순서는 없습니다. 그냥 자의로 올린 것입니다. 히트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 남인수 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경상도 아가씨 / 박재홍 고향은 내사랑 / 남인수 님계신전선 / 금사향 나의 탱고 / 송민도 서울야곡 / 현인 울고 넘는 박달재 / 박재홍 전선야곡 / 신세영 전우야 잘자라 / 현인 아내의 노래 / 심연옥 고향초 / 장세정 꿈에 본.. 문화연예/문화연예 2023. 10. 19. 더보기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가사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Love is like spring rain and farewell is like winter rain) -임현정 [가사] 묻지 않을 게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게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 볼게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 문화연예/Music 2022. 10. 23. 더보기 ››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가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장혜리 [가사] 스치는 바람결에 사랑 노래 들려요 내 곁에서 떠나 버렸던 그립던 사랑의 노래 들려와 내 맘은 떨려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줄 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 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슬픔 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줘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줄 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 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슬픔 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문화연예/Music 2022. 10. 23. 더보기 ›› 박인희 모닥불 박인희 모닥불 [가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참으로 기어한 가사이다. 어린 시절 설이나 추석이 되면 친구들끼리 모여 모닥불을 피웠다. 특히 설날은 한 겨울이라 빈 논 한 구석에 함께 모여 집에서 얼마씩 가져온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웠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들 이야기, 애인 이야기, 무슨 할 말이 그리 많던지 밤이 새고 여명이 찾아올 때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이야기다. 박인희는 아른한 목소리로 모닥불 .. 문화연예/Music 2022. 5. 25.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