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애드센스 승인 방법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애드고시니 어쩌니 하면서 많은 이들이 애드센스 승인받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2009년에 초반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승인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음에도 새로운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달려면 애드센스 승인과 동일한 절차와 승인 기준을 달성해야 합니다. 즉 그만큼 예전보다 많이 까다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일단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소개하겠습니다.

 

남의 것 받아와서 공개하는 것 아닙니다. 뾰삽처리한 것도 아니고요. 다른 건 몰로도 예상수입을 비교해 보시면 오직 저 밖에 이것이 없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수익은 형편 업습니다. 지난달 1700달러 정도 나왔습니다. 한화로 약 200만 원 정도입니다. 매달 꾸준히 오르는 건 아니고 올랐다 내렸다는 반복하고 있지만 1년을 기준으로 봤을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방금 글을 쓰면서 3년 동안 애드센스 수익 변화를 캡처한 것입니다. 올랐다 내려왔다는 반복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2020년 10월 경에 살짝 한 번 올라왔다. 2021년 10월 경부터 계속하여 올라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은 지 오래되었지만 서서히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020년 초반이고, 정말 맘 잡고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021년 5월경입니다. 하지만 글을 많이 쓴다고 수익이 단박에 올라가는 거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2021년 9월 경부터 흥미로운 도전을 했는데 이게 먹혔습니다. 2월 들어서는 제가 새로운 블로그에 몰입하느라 기존의 글을 못써서 살짝 떨어졌지만 3월 되면 다시 반등하여 올라갈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애드고시를 치르고 있으며, 원하면 언제든지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구글이 원하는 글이 뭔지, 승인이 잘 되는 글이 뭔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죠. 자, 그럼 저만의 승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 글들에 승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따로 모아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대충 써서 승인받았다는 말을 제발 믿지 마세요.

먼저 이 말부터 하고 싶네요. 가끔 보면 그냥 글 대충 몇 개 써서 승인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말에 혹해서 정말 소위 쓰*기 같은 글을 3-4개 쓰고 신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발 제발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왜 제가 그런 말을 믿으면 안 되냐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교 1등에게 꼴 친구가 어떻게 공부를 하면 1등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친구에게 말합니다.

 

"어제 내내 놀았어"

 

놀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이 멍청한 친구는 전교 1등 한 친구가 놀았다는 말을 자기처럼 놀았다고 생각하고 내내 클럽에 가서 술 마시고 춤추고 놀았습니다. 이게 맞나요? 애드센스 관련 단톡방 몇 곳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벌써 몇 달째 애드센스 승인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 승인도 나기 전에 다음에 저품 맞았다 등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서너 번 그들에게 개인 톡을 보내서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면 조언을 하겠다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하......... 말을 말아야지. 정말 강아지 어미 판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글을 그런 식으로 쓰죠? 솔직히 이해 안 갑니다. 왜 그렇게 쓰죠? 진짜? 제가 몇 번이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최상단에 있는 글을 참조해서 써라. 부탁 또 부탁을 합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들어요. 물론 운이 좋게도 대충 써서 승인받은 분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한 사람들의 블로그를 직접 봤습니까? 안 봤죠. 그럼 그 사람이 말하는 대충과 당신이 말하는 대충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미친 듯이 노력한 수준을 그 사람은 대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잊지 마십시오.

 

자, 아래의 글을 보시고 참조하십시오. 구글이 정말 좋아하는 전형적인 글의 형태입니다.

경남 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부부가 하는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도 추천합니다. 대부분 구글 상단 또는 1페이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그럼 이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뭐 제 글이 별로라고 생각해도 되고 진짜 믿고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십시오. 저도 어차피 포스팅을 해야 하니 제가 아는 만큼 돈 안 받고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뿐 아니라 블로그 관련 그들은 나중에 여러분이 크몽인 클래식 101 등에 들어가 보십시오. 몇 십만 원씩 주고 배우는 내용들입니다. 배우기 전에는 모릅니다. 배우고 나서 저의 글이 어떤 깊이와 질을 가진 글인지를 알 겁니다. 제가 교만해서 그런 것 아닙니다. 하여튼 시작해 봅시다.

 

주제보다 글쓰기 방식을 바꾸라

제가 볼 때 애드센스 승인에서 떨어지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주제가 아니라 글쓰기 방식입니다. 물론 저의 뇌피셜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특징을 보십시오.

 

아래의 글은 [자유롭게 여행하기] 블로그 중에서 [목포 카페 추천]의 글입니다. 아래의 두 이미지는 다른 블로그의 글입니다. 세 이미지의 느낌이 보이시나요? 단순하고 명료하고 깔끔합니다. 글이 한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구글은 문자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답도 없는 글 내용을 가지고 수만 자를 써보세요. 승인이 잘 되는가? 아니에요. 글이 적어도 주제가 명확하고, 깔끔하면 됩니다. 특히 문단. 문단. 문단.... 문단을 나누세요. 붙여 쓰지 마세요. 너무 엉성해도 안 좋지만 적당하게 띄워 주세요. 숨이 막히지 않도록. 제가 볼 때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일상 글도 승인 잘 됩니다.

저는 블로그가 몇 개 있어서 주제가 다양합니다. 어떤 블로그는 문학 관련 글이고, 어떤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입니다. 어떤 블로그는 일기 같은 블로그입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일상 글은 특정 주제가 없어서 다른 주제에 비해 승인 조금 늦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글을 깔끔하게 쓰고 분량이 어느 정도 일어나면 반드시 승인이 됩니다. 일상 글이라고 해서 과도하게 1인칭 관점으로 적지 말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적으면  됩니다. 분리수거 방법이니, 설거지할 때 주의할 점 등 일상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일종의 노하우 방식으로 쓰면 한 달 이내에 다 승인이 납니다. 문제는 다시 말하지만 글쓰기 방식을 바꾸세요. 진심으로...

 

여행 블로그

제 경험상 여행 블로그가 가장 빨랐던 것 같습니다. 약 10일 만에 사이트 추가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여행 블로그는 꼭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 맛집, 골목길 여행, 주변 산책과 건물 소개 등등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유명 여행지면 당연히 좋습니다.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가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 만들었네요. 이 정도까지 질을 높이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객관적 정보와 함께 적당히 버무려서 정리해 주면 됩니다.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

 

생활의 노하우

구글이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하는 법'입니다. 라면 잘 끓이는 법 상단에 올라와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읽어 보시고 아이디어를 읽으십시오. 굳이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 글쓰기 방식이 이렇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하는 일이 라면 끓이는 법만 있는 건 아니죠. 청소하는 법도 있고, 책을 빠르게 읽는 법도 있고, 아이 독서 지도하는 법도 있고 많습니다. 생활의 노하우는 의외로 승인이 잘됩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20가지 방법,백종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마무리

더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지만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제보다 글쓰기 방식이 더 중요하고, 일상 글과 실용적인 글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장을 제대로 쓰세요. 글을 이상하게 쓰지 말고 지금 제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처럼 쓰죠. 이렇게 쓰면 됩니다. 오늘은 그냥 하도 답답해서 약간 짜증을 내듯이 썼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왕 하기로 했다면 최선을 다하십시오.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아래의 글들도 꼭 읽어 보십시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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