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잘하는 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잘하는 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잘하는 법을 몇 가지 정리해 소개합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저는 어떤 글을 쓸 때 먼저 검색을 해 봅니다.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블로그를 시작한 지 거의 14년이 되었으니 굳이 다른 사람 글을 보지 않아도 잘 씁니다. 하지만 저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 찾아보죠. 그런데 진짜 신기합니다.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승인을 받고 나서 수익이 하루에 많아야 1달러, 아니면 0.1 정도 그치기를 수주를 하고 나면 대개 한 두 달 안에 다 포기합니다. 아래의 글도 2021년 5월 30일로 포기했네요. 이 블로그만 아니죠. 정말 많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티스토리는 오래 해야 수익이 점점 많아집니다. 물론 주제를 잘 잡아야 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조금 털어 볼까 합니다.
꾸준함이 답이다.
혹시 [블로그 잘하는 법]이나 그와 비슷한 키워드 검색했다면 '꾸준함' '성실함'이 계속 나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그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안 되는 걸 어떻게 합니다. 티스토리가 힘든 이유는 교류가 안 된다는 것과 초기에는 유입의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를 오래 하다 티스토리로 넘어오면 도시에서 시골로 간 느낌이 아니라 광야로 나간 느낌이 듭니다.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그렇다고 애드센스가 빨리 승인이 나느냐 그것도 아니죠. 승인이 나면 수익이 하루에 1-2달러라도 나와야 하는데 죽도록을 글을 써도 0.1달러 백 원? 실화냐? 하면서 나가떨어지죠.
그러다 어느 순간 하루에 1-2달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진짜 눈 돌아갑니다.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하지만 더 이상 잘 안 늘어요. 그러다 침체기가 옵니다. 제가 보기에 바로 이 지점에 가장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포기하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어느 순간 하루에 40-100달러까지 올라갑니다. 아래 오른쪽 보이시나요? [출처 top]
답은 이겁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승리한다. 문제는 그 꾸준함이 생각 외로 힘들다는 것이죠.
가벼운 글도 올려라
이 블로그는 작년 초에 만들어 놓고 방치한 겁니다. 사진 몇 장 올려놓고 아무 글도 안 쓰고 1년을 넘게 버틴 거죠. 그러다 이전의 모든 글을 완전히 삭제하고 2월 11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오늘까지 하면 딱 7일이 지났습니다. 7일 동안 37의 글을 썼고, 누적 방문자는 500명입니다.
이 글은 처음부터 잡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아무거나 쓰지는 않지만 정보성 글을 꾸준히 발행하기 위한 일종의 종자 심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블로그 노하우와 맛집 소개, 다른 정보를 소개하는 글이 될 겁니다. 그 외에는 잘 쓸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그냥 가벼운 글을 씁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펼쳐놓고 글을 씁니다. 프리노트라고 하죠. 그냥 아무거나 쓰는 거. 마치 재미없는 숙제 하듯.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글을 몇 장 쓰고 나면 다른 문장이 줄을 이어 들어옵니다. 그렇게 쓰다 보면 2천 자가 넘기도 합니다.
확신을 가져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래 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확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오래 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가 계속하여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는 계속 반복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올라갑니다. 제가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는 작년 이맘 때는 하루 10명도 안 왔다. 이 블로그는 일주일에 3번 정도 글을 씁니다. 글 하나에 15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글은 진짜 신경 써서 그렇고 대부분 20분 내외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도 어떤가요 서서히 올라가지 않나요. 연말연초에 바짝 올라갔다. 다시 내려왔지만 2021년 10월보다는 더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2021년 5-8월까지 이 블로그에 글을 거의 안 썼더니 수익이 확실히 안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썼는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번 탄력이 붙으니 글을 쓰지 않아도 하루 2-3달러는 계속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이 쌓이면 몇 달 동안 글을 안 써도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가능한 주제를 잡고 써라
블로그와 애드센스를 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한 지는 불과 작년 봄부터였을 겁니다. 그 전에도 글을 나름 쓰려고 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거의 안 쓴 것 같네요. 일주일 많아야 두세 개만 포스팅을 했죠. 블로그가 당시에도 5개가 넘었는데 말이죠. 그것도 한 블로그에만 집중을 했죠. 덕분에 그 블로그는 하루에 4천에서 많을 때는 10000명을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키워드죠. 이 블로그는 글쓰기 서평 관련 글이다 보니 cpc가 너무 낮아서 하루에 60달러 이상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이게 너무 아쉬운 거죠. 차리라 맛집이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로 만들었다면 지금의 2-3배는 올렸을 것입니다.
독서와 글쓰기 / 여행과 호텔의 cpc 단가를 비교해 보십시오.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걸 잘 몰랐죠. 만약 제가 2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우리나라 국내 여행지와 맛집, 호텔이나 모텔 리뷰를 남길 겁니다. 이런 류의 글은 글이 약 1000개만 쌓여도 수익이 하루에 100달러는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물론 어떻게 쓰느냐 클릭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균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제에 따라서 단가 자체가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아야 합니다.
이 블로가 반 저품을 맞아서 유입이 적기는 하지만 그대로 가장 많이 찾은 키워드가 맛집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키워드는 여행이죠. 맛집은 광고를 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 키워드는 호텔이나 모텔 등에서 많이 삽니다. 맛집을 소개할 때는 문맥 안에 '여수 여행' '강릉 여행' '강릉을 여행하면서 맛집을 찾았다' 등의 키워드를 자유롭게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지역의 숙박시설을 정리해서 올려놓은 건데 의외로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하루에 한 두 명은 계속 검색해 들어옵니다. 한 번 올리고 나서 수정을 안 해서 순위에서 밀려난 게 탓이네요. 조만간 다시 수정해서 올려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은 맛집과 여행은 돈이 안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대출이나 주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일반 키워드 중에서는 상당히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글을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인 것인지 돈이 안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여행이나 맛집 전문 블로거가 되면 티스토리에서도 의외로 협찬이 들어옵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협찬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 남자.. 아니 지식창고였습니다.
제가 맛집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글 쓰는 방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맛집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간략한 정보를 모은 것입니다. 아래처럼 정보를 모아 놓고 기회가 되면 그곳에 가서 직접 맛을 보고 사진을 찍어서 한 집에 한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아래의 맛집 글들은 100% 완성된 글이 아닙니다. 어떤 식당은 이름과 주소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모두 유명한 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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