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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보라색 꽃

@지식창고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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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보라색꽃

봄에 피는 보라색 꽃을 정리했습니다. 자연의 색는 모호하지만 보라색과 근접하거니 비슷한 꽃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제비꽃 (Violet)

제비꽃 (Violet)

  • 학명: Viola mandshurica
  • 꽃말: 겸손, 진실한 사랑
  • 제비꽃은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들꽃 중 하나로, 잔잔한 보라색 꽃잎이 특징입니다. 주로 들판이나 산책로, 그늘진 곳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키가 작고 뿌리줄기에서 바로 꽃줄기가 나오는 형태이며, 잎은 심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꿀이 많아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며 생태계 유지에 기여합니다. 종류도 다양하여 색감과 크기에 따라 품종이 나뉘기도 합니다.

라일락 (Lilac)

  • 학명: Syringa vulgaris
  • 꽃말: 젊음의 기쁨, 첫사랑
  • 라일락은 향기로운 보라색 꽃송이가 나무 가지에 빼곡히 피는 관목입니다. 꽃은 작은 꽃이 밀집해 피며, 향기가 진해 정원수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봄철에 피어나 주변에 은은하고 감미로운 향기를 퍼뜨립니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한국의 봄 기후에서도 잘 자랍니다. 색은 보라색 외에도 흰색, 연분홍 등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붓꽃 (Iris)

  • 학명: Iris sanguinea
  • 꽃말: 좋은 소식, 희망
  • 붓꽃은 칼 모양의 잎과 독특한 형태의 꽃잎을 가진 다년생 식물입니다. 보라색이 대표적인 색상으로, 봄에서 초여름까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꽃잎이 붓 끝처럼 갈라진 모양이라 이름이 붙었으며, 정원이나 수변가에 자주 심습니다. 품종에 따라 습한 곳이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이리스’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수선화(보라색 품종) (Purple Daffodil)

  • 학명: Narcissus spp.
  • 꽃말: 자존심, 자기 사랑
  • 보통 수선화는 노란색이 주류지만, 일부 품종은 보라색이나 보랏빛이 도는 색을 띱니다. 튤립처럼 양파처럼 생긴 구근에서 자라며, 봄에 꽃을 피웁니다. 향이 은은하고 깔끔해 실내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꽃 중심이 도드라진 나팔 형태로 우아함을 더합니다. 고전적이고 청초한 인상을 주는 꽃입니다.

무스카리 (Muscari / Grape Hyacinth)

  • 학명: Muscari armeniacum
  •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신뢰
  • 무스카리는 포도송이처럼 생긴 작은 보라색 꽃들이 모여 피는 귀여운 꽃입니다. 주로 이른 봄에 개화하며, 낮은 키와 둥근 모양의 꽃송이가 특징입니다. 양지바른 화단이나 도로변에 많이 심습니다. 번식이 쉬워 해마다 자리를 잘 잡고 군락을 형성합니다. 파란빛이 감도는 보라색은 시각적으로도 신선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줍니다.

자주달개비 (Spiderwort)

  • 학명: Tradescantia virginiana
  • 꽃말: 변하지 않는 마음, 사랑의 기쁨
  • 자주달개비는 세 장의 꽃잎을 가진 특이한 형태의 보라색 꽃입니다. 이른 아침에 피고 오후가 되면 시드는 하루살이 꽃이지만, 여러 개의 꽃이 차례로 피기 때문에 오랜 시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잎이 약간 투명하고 부드러워 햇빛을 받으면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보통 키가 30~60cm 정도 자라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도시 공원이나 야생화 정원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철쭉 (Azalea – 보라색 품종)

  • 학명: Rhododendron spp.
  • 꽃말: 첫사랑, 절제된 사랑
  • 철쭉은 봄철에 화려하게 피는 대표적인 관목으로, 보라색 품종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보라색 철쭉은 흰색 또는 분홍색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줍니다. 한국 전역의 산과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군락으로 자랄 때 장관을 이룹니다. 꽃잎이 얇고 겹겹이 겹쳐진 모양이며, 꽃이 질 때까지 잎보다 꽃이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벌과 나비를 유인하여 생태계에 도움이 됩니다.

루피너스 (Lupine)

  • 학명: Lupinus polyphyllus
  • 꽃말: 상상력, 언제나 행복
  • 루피너스는 길쭉하게 솟은 꽃대에 작은 보라색 꽃들이 빽빽이 피어나는 식물입니다. 꽃 모양은 콩과 식물의 특징을 지니며, 색상은 보라색 외에도 다양하지만 봄철엔 보라색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꽃대가 최대 1m까지 자랄 수 있어 화단에서 시선을 끄는 포인트가 됩니다. 공기 중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어 토양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북미 원산이지만 한국에서도 일부 조경지에 도입되어 자라고 있습니다.

 

패랭이꽃(보라색 품종) (Pinks / Dianthus)

  • 학명: Dianthus chinensis
  • 꽃말: 순수한 사랑, 패기
  • 패랭이꽃은 가장자리가 잘게 톱니처럼 갈라진 꽃잎이 특징이며, 보라색 품종도 흔히 재배됩니다. 보통 잔잔한 크기이지만 색감이 강렬하여 시각적으로 인상적입니다. 내한성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워 봄 화단에 자주 이용됩니다. 향기가 은은하며, 밀집해서 심으면 장식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통적으로 한지 공예나 민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꽃입니다.

비올라 (Viola / Pansy의 근연종)

  • 학명: Viola tricolor var. hortensis
  • 꽃말: 추억, 사색, 순애보
  • 비올라는 팬지와 비슷하게 생긴 작은 꽃으로,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연보라부터 진보라까지 다양한 보라색을 자랑합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 꽃잎 색상이 선명하여 귀엽고 앙증맞은 인상을 줍니다. 추위에 강해 겨울을 나고 봄에 꽃을 피우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더 선명하게 피어납니다. 화분용이나 화단용으로 널리 활용되며, 꽃 중심이 다른 색으로 염색된 듯한 무늬도 아름답습니다.

크로커스 (Crocus)

  • 학명: Crocus vernus
  • 꽃말: 후회 없는 청춘, 기쁨
  • 크로커스는 봄의 전령으로 불릴 만큼 이른 봄에 눈 사이를 뚫고 피어나는 구근식물입니다. 보라색은 가장 흔한 품종으로, 햇볕이 따뜻해지면 꽃잎이 벌어집니다. 꽃잎은 두꺼운 편이며, 심플한 형태와 선명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어 강한 시각적 인상을 줍니다. 키가 작아 화단의 가장자리에 심기 좋고, 군락을 이루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종종 향기로운 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정원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히아신스 (Hyacinth – 보라색 품종)

  • 학명: Hyacinthus orientalis
  •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슬픔 속의 기쁨
  • 히아신스는 진한 향기와 풍성한 꽃송이로 유명한 봄꽃입니다. 보라색 품종은 부드러운 연보라부터 짙은 자주색까지 다양한 색조를 지니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근에서 자라며 꽃송이는 촘촘히 모여 원뿔형을 이룹니다. 실내에서도 수경재배가 가능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와도 관련이 있는 꽃으로, 그리스 신 ‘히아킨토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아네모네 (Anemone – 보라색 품종)

  • 학명: Anemone coronaria
  • 꽃말: 진실, 기다림
  • 아네모네는 가느다란 줄기 위에 큰 꽃을 피우는 특징적인 구조를 가졌으며, 보라색 품종은 봄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꽃잎은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이며, 중심부가 검은색으로 대비를 이루어 인상적인 시각미를 줍니다. 햇볕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며, 단독으로도 아름답지만 여러 송이가 함께 피면 더욱 화려합니다. 그리스어로 ‘바람’을 의미하는 이름답게,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델피니움 (Delphinium – 봄 개화 품종)

  • 학명: Delphinium elatum
  • 꽃말: 높은 이상, 너그러운 마음
  • 델피니움은 키가 크고 길쭉한 꽃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 층층이 피는 형태를 가졌습니다. 봄~초여름에 걸쳐 피며, 보라색은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입니다. 꽃잎은 꽃잎처럼 보이는 꿀샘잎이 돋보이며, 나비 모양처럼 펼쳐져 있어 시각적으로 화려합니다. 정원이나 화단 뒤편에 배치하면 높이감과 색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꽃입니다. 약간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며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시레네 (Silene – 보라색 품종)

  • 학명: Silene dioica
  • 꽃말: 은밀한 사랑, 상냥함
  • 시레네는 유럽 원산의 야생화로, 작은 종 모양의 보라빛 꽃을 피웁니다. 봄철 초입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잎이 부드럽고 줄기가 가늘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정원이나 들판에서 자생하며, 내한성이 뛰어나 관리가 쉽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생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꽃의 모양과 색감이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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